연준위원들 사이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WSJ의 닉 티미라우스 기자 역시 12월 50bp 인상의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중간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고 많은 주에서 이미 조기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은 하원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상원은 박빙이 예상되고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에서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17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미국의 중간선거가 증시에 불확실성의 요소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중간선거 이후 주가가 하락했던 적은 대공황밖에 없었습니다. 대부분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하원을 공화당이 장악하게되면 새로운 법안의 처리가 힘들어져 바이든 정부의 힘이 빠질 수 있지만 가장 큰 산이었던 IRA와 같은 법안은 이미 통과되었기 때문에 공화당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기대되는 것은 공화당에서 에너지 기업의 투자 독려를 위해 관련된 법안을 추진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바이든 정부 들어서 에너지 기업의 투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향후 공급이 감소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역대 최단기간 총리
리즈 트러스는 취임 44일을 넘기지 못하고 다우닝가에서 자진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거하면서 1주일의 공백이 있었지만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영국 역사상 가장 짧은 재임기간을 보낸 총리가 되었습니다.
리즈 트러스의 사퇴가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차기 총리를 정하지 않고 물러났기 때문에 아직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차기 총리로 언급되는 인물은 Rishi Sunak 전 재무부 장관이며 보리스 존슨 총리 시절 장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다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주면 차기 총리가 정해질텐데 어떤 사람이 되더라도 현재의 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운 정책들을 해결하는 어려운 일을 맡게 될 것입니다.
크리스피 도넛
크리스피 도넛은 맥도날드와 파트너쉽을 맺고 켄터키 주 9개 지점에서 도넛을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937년 NC 윈스턴 세일럼에서 설립된 크리스피 크림은 역사가 깊은 회사입니다.창업자 버논 루돌프는 원래 식료품점에 납품을 했지만 새로운 사업방식을 생각하면서 고객이 길을 걷다가 쉽게 도넛을 살 수 있는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벽에 구멍을 내고 바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루돌프의 노력은 결국 1990년대까지 완만하게 성장한 Crispy Kreme Corporation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회사는 2000년 4월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하면서 미국 전역에 프랜차이즈 거점을 두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상장 후 크리스피 크림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경영진은 세부 사항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가맹점주들은 그들이 특정 지역에 매장을 개설하면서 경쟁이 심화되었다고 회사를 비난했습니다.
이 회사는 결국 2016년에 비상장으로 전환되었고, 새로운 경영진은 현재 "허브 앤 스포크" 모델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상점들(또는 다른 미니 공장들)은 현재 "허브" 역할을 하며 식료품점, 소매점, 그리고 현재 골든 아치 같은 많은 "스포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생각은 "스포크" 근처에 더 작은 "허브"를 가지면 도넛이 매우 신선할 수 있고, 프리미엄 가격을 부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매출은 2015년의 3배인 1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